달려라, 스미시.......론 맥러티

새벽아잘살자 2009. 10. 12. 11:10

 

저자 소개

론 맥러티

1971년 군제대 후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뉴욕 특수 수사대 Law&Order' 등 TV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했다.

44편의 극본과 10편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2005년 현재 여배우이자 아내인 케이트 스키너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책 소개

친구도 없이 술과 담배에 절어 사는 127킬로그램의 스미시 이드. 세상에 대한 현실감 없이 밤마다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맥주와 계란 피클을 먹고 뚱뚱해진 중년 남자다. 스스로를 ‘뚱보 얼간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스미시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한 액션피겨 장난감 공장에서 일하는 품질 관리자. 그는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같은 날 정신병을 앓다가 집을 나간 누나의 시신을 찾았다는 편지를 받게 된다.

하루아침에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당한 그가 선택한 것은 미 동부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자전거 여행이다.

그 길에서 스미시는 영적 간음을 고백하는 신부, 에이즈로 죽어가는 동성애자와 그를 사랑하는 여의사, 길에다 새를 그리는

 괴짜 여류화가, 주먹을 날리고 총부터 쏘는 경찰 등 최고와 최악의 인간들을 만난다.

또한 하반신이 마비된 옆집 소녀 노마와 전화로 사랑을 나누며 자아를 찾는다. 그들의 대화는 달콤하면서 계시적이고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묻어난다.

자전거 여행을 하는 동안 스미시는 체중이 엄청나게 줄고 고통은 자신의 가족에만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여행을 통해 그는 자신처럼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껴안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미국 동부에서 서부 LA까지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 스미시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 표지 글

행복한 우연, 구원과 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읽어야 할 책!

오디오북으로 소개된 소설을 스티븐 킹이 재발견, 전미국의 화제가 된 작품!

「달려라, 스미시:The memory of running」는 2000년 8월에 오디오 북으로 먼저 소개된 작품이다.

이 책이 알려진 과정은 극적이다. 스티븐 킹이 우연히 미니시리즈에 오디션에서 이 소설을 발견한 것.

스티븐 킹은 '올해 출간된 최고의 책이며 기록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이 책의 주인공 스미시는「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허클베리,「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덴처럼

미국인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던 스티븐 킹의 예견대로 전 미국의 화제가 되었고 바이킹 펭귄사에

 2백만 달러에 계약되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을 비롯한 전세계 12개국에 저작권이 팔렸다.

워너브라더스사에서는 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