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빙벽......로드니 휘태거

새벽아잘살자 2009. 10. 12. 11:05

 

저자 소개

트레바니언(Trevanian)

자신의 정체를 밝힌 적이 없는 미스터리 작가로, 로드니 휘태커로 알려져 있다. 1931년 태어난 로드니 휘태커는

1949년에서 1951년 사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하였으며, 1959년 연극학 학사학위를, 1960년 연극학 석사학위를,

1966년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방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바스크 지역에서 40여 년동안 살면서 저술 활동을 하다가 2005년 12월에 사망하였다.

지은 책으로는「아이거 빙벽(The Eiger Sanction)」(1972)「카티야의 여름(The Summer of Katya)」

(1983)「펄가의 미친 여인들(The Crazyladies of Pearl Street)」(2005) 등이 있다.

책 소개

등반대의 트레이닝과 산악 등정이라는 소재는 이 소설의 또 다른 독특한 점이다.

아이거 등정을 위해 아리조나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나 준비 과정들까지 하나하나가 상세하고 실감나게 묘사된다.

주인공의 팀보다 먼저 아이거 북벽에 도전했다 실패하여 죽음에 이른 이전의 등반대들에 관한 설명이나 등반 도중

눈폭풍을 맞아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장면, 자일에 몸을 의지한 채 생존을 위해 싸우는 장면 등은 일반적인 첩보 스릴러의

범주를 넘어 이 작품은 산악 스릴러로도 읽히게 한다.

 

책 표지 글
37세의 젊은 미술사 교수,그러나 그 실체는 정보부의 암살 전문가…
알프스 최고봉에 도전하는 등반대 속에 죽어야 할 자가 있다!

미술품 수집가이자 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교수인 조나단 헴록. 몇 년이나 숨은 암살자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손을 씻고 싶다. 그러나 그가 아끼는 조그만 옛날 교회의 철거를 볼모 삼아 정보부는 또 다른 임무를 그에게 맡긴다.

 아이거 북벽에 오를 등반대 대원 중 한 사람이 정보부 요인을 살해한 범인이라는 것! 함께 자일을 묶고 삼엄한 자연에

도전하는 동료들 속에 조나단이 죽일 자는 누구인가? 생생한 현장감, 고도의 심리전에 빛나는 본격 산악 첩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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