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존 카첸바크 지음

새벽아잘살자 2009. 10. 8. 12:20

 

저자 소개

존 카첸바크(John Katzenbach)

'마이애미 해럴드'에서 범죄 관련 기사를 담당한 기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소설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는「그 여름의 절정(In the Heart of the Summer)」「하트의 전쟁(The Hart's War)」

「그림자 인간(The Shadow Man)」「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The Madman's Tale)」등이 있다.

 

책 소개

아주 오래전, 잠시의 방심으로 저지른 실수가 수십 년이 흐른 뒤 어마어마한 결과로 돌아오게 된다면 어떨까?

이 책은 삶을 파괴당한 한 정신분석가의 치밀한 심리복수극을 그린 스릴러이다. 인간 내면을 성찰하는

지적인 범죄 스릴러로, 절망이 복수에 대한 의지로 바뀌는 순간 인간 내면의 변화와 삶에 대한 성찰을

흥미진진한 스릴러의 구조 속에서 보여주고 있다.

부인과 사별한 뒤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살아가는 리키 스탁스에게 쉰세 살의 생일 날 한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편지의 수신자는 그에게 15일의 시간 동안 자신의 정체를 밝혀내거나, 자살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주변의 사람들을 하나씩 제거하겠다는, 복수의 예고장이었다.

은행계좌 속 자산이 증발하고,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데다 환자를 성폭행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리키는

 정해진 시간이 다가오며 걷잡을 수 없는 분노와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결국 자신으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을 죽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는 치밀한 계획으로

위장 자살을 단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