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천5백만 독자가 사랑하는, 세상에서 가장 창조적인 스릴러 작가 제프리 디버의 최신작
. 영문도 모르는 채 쫓기는 자, 오로지 기계적으로 대상을 쫓기에 더욱 무시무시한 쫓는 자,
그리고 쫓는 자에 대한 복수와 함께 쫓기는 자를 보호해야 하는 지키는 자, 이렇게 3인의 강렬한
남성 캐릭터가 등장하는 《엣지》는 단 사흘 동안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과 심리전을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쉴 새 없이 몰아붙이는, 그야말로 속도의 극한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작품마다 기존의 소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새로운 직업군을 가진 주인공을 등장시켰던 제프리 디버는 이번에도
어떠한 위험 속에서도 대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정부 비밀 기관 소속의 경호관, 일명 양치기(shepherd)와
정보 추출 전문가 캘꾼(lifter)을 등장시켜 극적 요소와 함께 새로운 재미를 더한다. 《엣지》는 출간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2011년 인터내셔널 스릴러 라이터스(ITW)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위기에 처한 형사와 그 가족을 사이에 두고 인정사정없는 두 전문가가 만났다.
한 명은 그들을 파괴하기 위해, 다른 한 명은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를 받아 대상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캐내는 일을 하는 ‘물리적 정보 추출 전문가’
헨리 러빙.
정보를 얻기 위해서 대상에게 어떠한 잔혹한 행위도 서슴지 않는 러빙에게 몇 해 전 스승을
잃은 정부 비밀 기관의 경호관 코르트는 러빙에 대한 복수만을 노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즈음, 러빙의 새로운 목표물이 워싱턴 D.C.의 한 경찰관 라이언 케슬러라는 소식이 날아들고,
코르트는 지금이야말로 러빙을 잡을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며 임무를 맡는다.
자신이 왜 러빙의 목표물이 되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전문 경호관 코르트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케슬러와 가족들. 코르트는 케슬러와 그 가족들을 털끝 하나 다치지 않게 보호하는 한편 필생의
적인 러빙을 잡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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