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딸............반 린 가족, 세락 가족, 마크 탭

 

교통사고 이후 5주간 ‘딸’로 생각해 간호하던 소녀가 딸의 친구였다!
딸의 생사가 뒤바뀐 충격적인 사건을 극복한 두 가족의 감동실화~

 

교통사고에서 가까스로 생존한 휘트니가 사망한 로라와 신원이 뒤바뀌어 벌어진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

반 린 가족과 세락 가족, 그리고 마크 탭이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 책은 소중한 다섯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교통사고를 둘러싼 충격적인 사건을 소개한다.

잘못된 신원 확인으로 인해 사망자와 생존자가 뒤바뀌면서 최악의 고통을 겪게 된 두 가족이 신앙에 대한 믿음으로 그 과정을 극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6년 4월 26일, 미국 테일러 대학교 승합차가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하여 다섯 명이 현장에서 즉사한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의 생존자인 로라의 가족은 딸을 정성으로 돌보고, 로라는 서서히 회복되어 간다. 반면 학교 측에서 발표한 사망자 명단에 대학 신입생인 막내딸 휘트니의 이름을 발견한 세락 가족은 망연자실하고, 딸의 시체를 받아 장례까지 치르게 된다.

그러나 로라가 정신을 차리고, 두 가족의 희비가 교차하게 된다.

금발일 뿐 아니라 체격도 비슷하고 얼굴까지 닮았던 로라와 휘트니의 생사가 병원의 착오로 뒤바뀌었던 것이다.

그러나 두 가족은 끔찍한 교통사고와 잘못된 신원 확인보다, 가족처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또 신앙의 유무를 떠나, 고통과 슬픔, 실의와 회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