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마리.......캐럴린 메이어

새벽아잘살자 2012. 3. 13. 09:51

 

드가의 조각을 통해 스타로 거듭난 소녀!

 

1881년 파리의 인상주의 전시회. 에드가르 드가의 조 각 <열네 살의 어린 무용수>는 발레리나의 찬란한 비상 의 순간 대신, 가난한 현실과 육신의 고통을 표현하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춤추는 마리』는 청소년문학의 대가 캐럴린 메이어가 그 조각의 모델이었던 소녀 마리 반 괴템의 삶을 재구성한 소설이다. 발레리나를 꿈꿨지 만 가난과 가족 때문에 꿈과 사랑을 포기해야 했던 소 녀. 드가의 화실과 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무대로, 그녀 가 무대 위의 화려함 대신 아픈 현실을 당돌하게 헤쳐나 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