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美영부인, 4만원 짜리 원피스 입고 TV출연

새벽아잘살자 2011. 2. 11. 16:41

 

[마이데일리]미국 대통령 부인 미쉘 오바마가 우리 돈 약 4만원 짜리 원피스를 입고

 

TV 토크쇼에 출연하는 등 검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녀는 지난 9일 '투데이 쇼'에 출연했는데, 이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입고 나온 원피스가

 

약 35달러(약 40,000만원)에 판매되는 저가 제품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녀가 입은 드레스는 중저가 브랜드인 'H & M' 제품으로, 원래 원피스에 부착된 붉은 띠 대신

 

굵은 벨트를 매고 노란 색 하이힐을 신고 출연했다.

세계 최강 미국 대통령 부인의 이런 검소한 패션 취향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이전에도 10달러 짜리 셔츠를 입고 대중 앞에 나서서기도 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평가다. 허핑턴포스트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조사 결과 80%가 넘는 이들이

 

미셸의 패션 감각을 "세련되었고 멋지다"라고 대답했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다.

[값싼 옷을 입고 방송에 출연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미국 대통령 부인 미쉘 오바마(오른쪽).

 

사진=방송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