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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눈물..........제프리 디버
새벽아잘살자
2012. 12. 26. 15:46
의문문서감정가 파커 킨케이드 VS 무차별 대량 학살범 디거
북적대는 지하철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23명의 사망자와 3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다.
그와 동시에 워싱턴 시장에게 한 통의 협박장이 날아들고, 현금 2천만 달러를 주지 않으면
앞으로 세 차례 더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에 시장과 FBI는 아연실색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하는 돈을 지급한 후 범인에 대한 추적을 감행하기로 하는 시장과 FBI.
그러나 약속장소로 2천만 달러를 가지로 오던 범인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이 소식을 알 리 없는
범인의 수하 디거는 다음 차례의 학살을 준비한다.
범인이 남긴 한 장의 협박장으로 학살이 벌어지기 전까지 모든 것을 추리해내야 하는 FBI는
전직 FBI 문서과장이자 미국 최고의 문서·필적감정가인 파커 킨케이드를 수사에 참여시키기로 한다.
필적을 통해 범인의 성별, 성격, 고향은 물론이고, 문서가 쓰여진 장소, 종이와 펜의 구입처, 범인의
은신처까지 밝혀나가는 킨케이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목표한 대로 시민들을 학살하는 디거에 맞서 킨케이드는 남은 열 시간 동안 사상자를
최소화하고 디거를 체포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