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오더스..........................딕 프랜시스

 

경마 스릴러계의 그랜드 마스터 딕 프랜시스
폭발적 스피드, 압도적 플롯 속에 펼쳐지는 비정한 승부 세계

기수 시절 350회 이상 우승 경험이 있는 챔피언이기도 한 경마 스릴러계의 거장 딕 프랜시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은퇴한 후 글쓰기에 전념했다. 자신의 경험을 살려 ‘경마’라는 독특한

소재만을 채택해 줄곧 이 주제만을 갖고 작품을 딕 프랜시스를 두고 영국에서는 ‘경마 범죄

소설 작가(horse racing crime writer)’라고 부르기도 한다.

『언더 오더스』는 경마와 도박, 한탕에 유혹된 인물들이 점점 수렁에 빠져들면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그린다.

부와 명예, 혹은 트라우마의 극복이라는 목표를 가진 이들은 한 번의 승리로 원하는 것을

모두 얻을 수 있다는 믿음에 중독된다.

비정한 승부의 세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경마와 도박에 빠져든 사람들을 둘러싼 살인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경주마의 강인함을 닮은 영웅

시드 핼리의 활약이 펼쳐진다.

경기 중 낙마 사고로 왼팔 일부를 잃고 기수에서 은퇴하여 사설탐정으로 일하고 있는 시드 핼리.

어느 날 경마 대회에 구경을 간 시드 핼리는 말 한 필과 사람 둘이 죽는 사고를 목격하는데,

마지막 사건은 기수 휴 워커가 총을 맞은 살인사건이었다.

집으로 돌아와 자동응답기를 확인한 시드 핼리는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휴 워커의 메시지를 듣게

된다. 이 사건이 경마 도박과 관련이 있다고 직감한 시드 핼리는 조사를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