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미닛 룰............로버트 크레이스

새벽아잘살자 2011. 12. 20. 13:04

 

책소개

‘액션의 대가’ 로버트 크레이스가 선사하는 가장 긴장감 넘치는 2분의 기록!



“돈을 챙겼든 챙기지 않았든, 프로라면 2분 안에 무조건 튄다!”

프로페셔널의 법칙 ‘투 미닛 룰’을 다룬 본격 액션 스릴러 『투 미닛 룰』이 출간되었다.

투 미닛, 즉 2분이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나타가기까지 걸리는 최소 시간이다.

그 후에는 경찰에게 범인이 잡힐 확률이 매초마다 높아진다. 주인공 맥스는 반드시 2분 안에,

여유 있게 범행을 마치던 전문 은행털이였다.

그가 체포될 각오로 투 미닛 룰을 어기는 과정과, 체포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위기의

순간에 오히려 투 미닛 룰을 역이용하기까지의 고군분투가 실감나고 생생하게 전개되고 있다.

저자 로버트 크레이스는 앤서니상, 매커비티상, 배리상 등을 수상하며 크나큰 반향을 일으킨 작가다.

『힐 스트리트 블루스Hill Street Blues』,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등 세계적인 TV시리즈의

각본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지만 평생의 꿈인 소설가가 되기 위해 돌연 방송계를 떠났다.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창조한 캐릭터 ‘엘비스 콜’이 등장하는 『몽키스 레인코트The Monkey’s Raincoat』로

작가로서의 명성까지 얻어낸 그는, 로스앤젤레스만을 배경으로 글을 쓰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잔혹하고, 비열하며, 매혹적인 로버트 크레이스만의 로스앤젤레스를 만끽해 보는 것도 이 소설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저 : 로버트 크레이스

Robert Crais

 

이십대 초반, 아마추어 영화를 제작하고 단편소설을 쓰던 그는 1976년 할리우드로 건너가 각본가로

 변신하며 본격적으로 LA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인기 경찰 드라마 〈Hill Street Blues〉의 각본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그는 〈뉴욕 타임스〉로부터

 "1920년대 KKK의 이야기를 다룬, 타는 듯하고 강력한 기록이다"라는 평을 받은 NBC 미니시리즈

〈크로스 화이어Cross of Fire〉(1989)를 무엇보다 자랑스러워한다.

이렇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을 쓰며 소위 잘나가는 각본가였지만 할리우드의 공동작업 시스템에

회의를 느껴 1980년대 중반 크라임 스릴러 작가로 전향하게 된다.

데뷔 초기에는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얻어 창조한 '엘비스 콜Elvis Cole'을 내세운

『몽키스 레인코트The Monkey's Raincoat』(1987)로 앤서니 상과 마카비티 상을 수상하고, 독립 미스터리

서점협회가 선정하는 '20세기 100대 인기 미스터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크라임 스릴러 작가로

거듭난다. 1999년에 발표한 『L.A. Requiem』으로 "크레이스는 견고한 문학적 바탕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쓰는

작가 로스 맥도널드의 방식을 확대했다"는 평을 들으며 크라임 스릴러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엘비스 콜 시리즈를 통해 캐릭터 창조에 특히 일가견을 보인 크레이스는 지난 2007년, 콜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파트너로 등장하며 크라임 스릴러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평가받은 '조 파이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 시리즈를 선보였다.

첫 권인 『워치맨』으로 전 세계 스릴러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 파이크 시리즈는 2010년에 시리즈 두 번째인

『퍼스트 룰The First Rule』이 출간되었으며, 2011년에 시리즈 세 번째인『The Sentry』가 출간될 예정이다.

크레이스는 지난 2006년에 '로스 맥도널드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