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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후............ 윌리엄 포르스첸

새벽아잘살자 2011. 9. 16. 09:43

 

책소개

핵전쟁은 역사의 일부분이 아니다. 역사의 종말일 뿐이다.
우리가 몰랐던 '핵'의 실체와 핵전쟁의 최후.



모든 전기 장치가 마비되고 식수가 끊긴다. 최첨단 시설로 가득한 병원에서 환자들은 죽어가고

살아남기 위해 시민들은 폭동을 일으킨다.

역사학과 군사기술사를 전공한 저자 윌리엄 R. 포르스첸은 『1초 후』에서 핵 공격으로

미국 전 지역이 마비되는 아비규환의 현장을 밀도 높게 그리고, 이를 통해 핵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대인의 의식을 강하기 비판한다.

주인공 존 매더슨은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내고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며 두 딸과 함께 생활한다.

평범하게 보내던 일상에서 어느 날 갑작스럽게 발생한 정전은 도시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사회의 질서를 파괴시킨다.

존 매더슨은 이 모든 것이 공중에서 폭발한 핵에서 생긴 EMP쇼크 때문에 생긴 사태임을 감지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치는데…….

이 책은 핵에 의한 직접적인 공포보다 이후에 나타나는 참사에 주목한다.

디지털사회를 마비시키는 EMP(Electromagnetic Pulse)는 모든 전자장치에 장애를

일으키며 최첨단의 현대 사회를 급격하게 파괴시킨다.

저자는 거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있는 현대 사회에

닥칠 수 있는 끔찍한 재앙을 그린다.

그는 그 원인조차 모른 채 공포 속에 내몰릴 인류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줌으로써 주변에서

우리를 위협하지만 그 실체를 알지 못하는 핵에 대한 무서운 진실을 밝힌다.


 

저자 소개

  저 : 윌리엄 포르스첸

William R. Forstchen 1950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퍼듀 대학교에서 유럽사로

석사 학위를, 19세기 미군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땄고, 1983년 『Ice Prophet』을 내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청소년 소설 등을 포함한 장편은 물론, 단편, 사설 기사 등 다양한 포맷으로 작가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금까지 40여 편의 저서를 남겼다. 최근에는 역사 소설과 비소설에 큰 비중을

두어 2002년부터 미국 하원의장을 지낸 뉴트 깅리치Newt Gingrich와 함께

‘게티스버그Gettysburg’ 3부작을 발표했다.

여기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Pearl Harbor』(2007)와 『Days Of Infamy』(2008)로

이어지는 태평양 전쟁 시리즈를 발표하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2009년 봄, 다시 홀로 선 윌리엄이 발표한 『1초 후One Second After』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6주간 머무르며 작가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로 인해 극중 등장하는 전자기펄스(EMP)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윌리엄은 노스 캐롤라이나 몬트릿에 위치한 몬트릿 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