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소시에이트 .....존 그리샴
책 소개 |
존 그리샴 장편소설. 주인공 카일 맥어보이는 예일대 법대 졸업을 5개월여 앞두고 있는 법률 학회지 편집장으로 돈을 좇기보다 약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꿈을 품은 예비 변호사다.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밝기만 한 미래를 꿈꾸던 그에게 FBI를 사칭하는 베니 라이트가 접근한다. 정체불명의 이 사내는 무한한 돈과 인력을 휘두르며 살인도 서슴지 않지만 모종의 정보기관 출신이라는 흔적만 슬쩍 남길 뿐, 끝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존 그리샴표 ‘매혹적인 악당’이다. |
카일의 발목을 잡은 것은 5년 전 술과 마리화나에 취해 친구들과 열었던 강간 혐의가 담긴 파티 동영상. 동영상을 찾지 못했던 경찰은 합의에 의한 섹스로 결론지었지만, 동영상의 존재가 밝혀지면 소송이 걸리는 건 시간문제다. 베니 라이트가 내 건 조건은 대형 법률 회사 스컬리 앤드 퍼싱에 입사한 뒤, 8천억 달러가 걸려 있는 군사 관련 소송 기밀 자료를 빼내오는 것. 자신이 꿈꾸던 미래를 송두리째 망쳐 버릴 위기에 처한 카일은 빠져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전반부의 인상적인 반전 이후 이야기는 숨 막히게 전개된다. |
저자 소개 |
존 그리샴(John Grisham) 개인 상해 소송을 전담했고, 1983년에는 주 의회 하원의원으로 선출되어 1990년까지 재임했다. 1989년 첫 번째 장편소설 「타임 투 킬」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변신했으며,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현재 29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2억 3천 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그중 11개 작품은 영화화되었다. 현재 글 쓰는 일 외에도 각종 자선활동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지역 리틀야구 리그의 후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