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 레나는 축구를 좋아하는 열 살 난 여자 아이예요. 어린이 축구팀의 정식 선수죠. 그 런데 갑자기 엄마가 축구를 못 하게
해요. 레나가 구구 단도 제대로 못 외우면서 온통 축구 생각만 하기 때문이 에요. 컴퓨터가 다 해결해 주는데 왜 배워야 한다는 걸 까요. 레나는
수학이 세상에서 가장 지겹다고 생각해요. 수학은 싫고, 축구는 하고 싶고.... 레나는 어떻게 이 고비를 넘기게 될까요?
키르스텐 보예(Kirstn Boie) 1950년, 독일 함부르크에 태어났어요. 1985년에 처음 발표한 <파울레는 행복 제조기>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 과 오스트리아 어른이 문학상을 받았지요.
어린이 문학 을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문학성 높은 작품으로 쓴다는 평가를 받는 선생님은 어린이 방송극과 어린이 연극의 대본도 쓰면서 바쁘게 지낸답니다. 지금까지 50권이 넘 는 작품을 썼고 많은 나라 어린이들이 읽고 있어요.
[레나는 축구광] 역시 자유로운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돋보 이며, 교묘하게 꼬여 가는 사건의 진행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유쾌한 작품입니다.
질케 브릭스-헨커(Sillke Brix-Henker)의 자유로운 그 림 역시 이 책을 빛냅니다.
단순한 듯하지만 표정이 살 아있는 일러스트가 글의 생기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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