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아버지 아시모프, 과학의 예언가 아서 클라크와 함께 1950년대 SF 황금기를 연 Big Three가 되었고
『더블스타』,『스타십트루퍼스』,『낯선 땅의 이방인』,『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으로 휴고상을 네 번
수상한 작가 로버트 하인라인의 SF소설 『낯선 땅 이방인』.
이 작품은 출간 당시 그 흔한 외계생명체는 등장하지 않고 인간들의 사회만으로 더 외계생명체 사회 같은
낯설음으로 충격을 주었고 그로 인해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소설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캐릭터인 주발 허쇼의 입을 통해,
하인라인은 자신이 지내는 이 낯선 곳의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등 전 분야에 대해 날카롭고 정확한 독설을
서슴치 않는다.
장면마다 그 강도를 달리 하며 독자에게 통쾌함과 도발감, 긴장감, 그리고 주발 허쇼에 대한 공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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