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슬로건은 아시아에 동계스포츠를 확산시키겠다는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이고 김연아의 또다른 꿈은 평창의
올림픽개최다.
(김연아, 남아공 더반에서도 '여신 미모' 폭발..)
4일 미디어호텔에서 열린 평창유치위 기자회견, 외신기자 질문을 듣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남아공 특별 기고문 ...
'피겨여왕
' 김연아가 평창 유치의 지지를 호소하는 특별기고문을 4일 남아공 현지 일간지'데일리 뉴스'에 게재했다.
그러나 지난해 놀라운 대륙을 발견했다.
1995년 남아프리카의 럭비월드컵 우승 실화를 담은 '인빅터스' 영화를 통해 스포츠가 인종의 벽을
넘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평창의 바람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다.
10년 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 꿈이 시작됐을 때 나는 올림픽에 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서울의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던 작은 소녀였다.
동계올림픽은 나에게 영감을 주고 매일 훈련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줬다"
김연아의 이야기가 설득력을 갖는 이유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21번 중 2번에 불과하다.
그 중 2번 모두 일본에서 열렸다.
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면 올림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열 수 있다.
(지금꺼지) 평창은 약속을 지켰다.
평창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57개국의 935명 어린이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겨울 스포츠가 발전하지 않은 지역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올림픽 가치를
전파하고 동계 스포츠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기고문은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평창의 꿈이 꿈과 기적의 땅인 남아공 더반에서 실현되기를
바란다'라는 문장으로 마무리 된다.
김연아는 지금 또다른 올림픽 꿈을 꾸고 있다. 그건 동계올림픽을 한국에서 보는 것(=개최하는 것)이다.
49표면, (평창이)과반수로 이긴다.
(110명의 IOC위원 가운데 이번 투표에 참가하는 위원은 97명으로 확정됐다.
위원장, 불참통보위원 6명, 후보도시 위원6명, 그런데 일부 보도에 의하면
투표인단이 95명이라는 보도도 있는데..그럼 과반수는 48명이 되겠죠)
: 김연아의 '평창 올림픽유치'를 향한 그동안의 노정..
지난 5월 스위스 로잔에서, 첫번재 프레젠테이션..
6월28일, ANOCA(아프리카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두번째 프레젠테이션..
그 사이 사이, 세계 주요언론들과 평창 유치의 당위성을 인터뷰하고..
7월2일, 평창의 '드림 프로그램'으로 꿈을 실현한 남아공 소녀도 만나고..
7월3일, 남아공 현지 언론에 특별 기고문을 쓰기도 하고..
(기고문: '나는 또 다른 올림픽을 꿈꾼다' 는 내용.)
그리고 마지막 날인 7월6일,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에 나서기 위해서,
PT 특별 과외를 받고..
매일 예행연습, 리허설 하러 다니고..
그리고 짬 나는대로 이렇게 맛있게 간식 먹기도 하고..ㅋㅋㅋ
아~
'평창의 얼굴' 김연아는 진정, 하늘이 대한민국에 내려준'천상의 소녀'인가 봅니다
*****************아래는 제리꾀복순님의 댓글 중에서****************
- 제리꾀복순
- ●외신-빙판 위에 선 김연아를 보는 것은 육상 트랙 위의 우샤인 볼트를
-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 당신은 물론이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게임오버다.(미국 NBC) 14:45
- 제리꾀복순
- ●김연아는 의심할 여지 없이 동계올림픽에 나선 피겨 전설들 중 하나가
- 됐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 14:45
- 제리꾀복순
- ●마리트 뵈르겐(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여자 선수)이 올림픽 3연패를
- 하고 캐나다 여자하키팀이 미국을 제압하는 등 놀라운 사건들이
- 벌어진 하루였지만 오늘은 역시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날이었다.
- (로이터통신) 14:45
- 제리꾀복순
- ●기술적으로 그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케이터다.
- (새로운 피겨 배점시스템 도입에 일조한 테트 바튼) 14:45
- 제리꾀복순
- ●다른 선수와 비교해 봐라. 그녀는 모든 것을 갖췄다.
- 어떤 배점 시스템에서도, 어디에 있든, 어느 시기든,
- 그녀가 이길 것이다.
- (1984년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스콧 해밀턴) 14:45
- 제리꾀복순
- ●김연아는 내가 지켜본 피겨 선수 중 가장 빠르다.
- (세계선수권을 5번 제패한 미국 피겨 전설 미셸 콴) 14:45
- 제리꾀복순
- ●김연아의 피겨에는 날렵함이 있다.그의 점프는 매우 높다.
- (1984, 1988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카타리나 비트) 14:45
- 제리꾀복순
- ●점프는 균형이 잡혔다. 큰 점프에 작은 점프가 따라붙지 않는다.
- 안무도 더 좋아졌고 음악도 잘 탄다.
- 그가 연기할 때 나는 어떤 것도 놓치지 않고 싶다.
- (1976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도로시 해밀) 14:45
- 제리꾀복순
- ●김연아를 유명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로 보지만,
-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 기술적으로 그는 진실로 위대한 스케이터다.
- (2010년 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라이사첵의
- 코치 프랭크 캐롤) 14:44
- 제리꾀복순
- ●"오늘 그녀의 경기는 어메이징했다. 모든 요소가 퍼펙트했다.
- 그는 정말 놀라운 선수다. 그녀는 '홀 패키지'다.
- 연기도 아름다운데다가 기술들이 정확하다.
- 오늘 가장 좋았던 점프는 첫번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점프였다.
- 점프가 높고 깨끗했다. 또 빨랐고. 플립에 어텐션에 붙었다면 심판들은
- 아마도 긴장(반성)해야 할것이다."
- (크리스티 야마구치 =1992 알베르빌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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