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딘 쿤츠

새벽아잘살자 2010. 10. 22. 14:21

책 소개

딘 쿤츠 장편소설. 주인공 빌리 와일스는 갑작스럽게 식물인간이 돼 버린 불운한 아내를 몇 년째 돌보는 평범한 바텐더.

별다를 것이 없는 삶 속에서 어느 날 누군가 놓고 간 한 장의 쪽지를 자신의 차 와이퍼 틈에서 발견한다.

“이 쪽지를 경찰에 전달하지 않으면 금발의 여선생을 죽이고, 전달하면 할머니를 죽이겠다. 남은 시간은 여섯 시간,

선택은 네 몫이다.” 삶과 죽음이 아닌 누군가의 죽음을 택해야 하는 이상한 내용, 게다가 여섯 시간 안에 선택하라니.

빌리는 질 나쁜 장난처럼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만 다음 날 쪽지를 전달하지 않은 선택으로 그가 거주하는 군 내의

한 여교사가 차가운 시체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