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박지성 역전 헤딩골

새벽아잘살자 2010. 3. 22. 11:06

 

(맨체스터=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올드트래포드구장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더비 경기에서 후반 멋진 헤딩 역전골을 작렬한 뒤 오른쪽 귀 부근에
피를 흘리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0.3.22       hkmpooh@yna.co.kr

 

 


박지성은 경기 후 구단 공식 방송 'MUTV'를 통해 "리버풀전 골은 엄청난 기분"이라며 라이벌전 득점에 대한
 특별함을 설명했다.
그는 "더비 경기는 항상 중요하며 내가 직접 골까지 터뜨리니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은 "특히 골대 뒤에 위치한 팬들 앞에서 골을 넣는 기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고 밝힌 뒤,
 "팬들 앞에서 골을 자축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골닷컴=한만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