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정혜영이 부부동반 롯데백화점 CF 수익금 중 1억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정혜영은 9일 오전 8시경 션의 미니홈피에 '우리 닮아 가나봐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서로 닮아가는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게 하율이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되서
부부동반 CF를 찍게 됐다.
친구의 신실한 신앙심에 감명받아 남편과 상의끝에 홀트에 CF 수익금 중 1억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달라보이던 내 얼굴과 남편의 웃는 모습이, 내 마음과 남편의 마음이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외적인 모습만이 아니라 내적인 모습마저도 닮아가는 것 같다. 아이들도 남편의 그 마음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혜영과 션은 훈훈한 기부 열전으로 '선행부부'라 불리며 연예계 최고의 잉꼬커플로 꼽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선행 릴레이에 '역시 본받고 싶은 모범 커플'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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